현재)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질 바이든(바이든 대통령 아내)

질 바이든(Jill Biden)은 미국의 교육학자이자 제46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배우자로 본인의 직업을 남편의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유지하는 최초의 대통령 배우자입니다. 

질 바이든 여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물로 꼽히는 질 바이든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는 문고리 권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참모들에게도 본인의 의사를 거침없이 표현한다고 합니다. 

 

 

202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시위자가 난입하자 경호원처럼 막아 '보디가드 질 여사'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남편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은 강한 개성을 가진 인물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앞 첫 텔레비젼 토론 뒤 불거진 대통령 후보 사퇴론으로 가족회의를 열어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대통령을 밀착 경호하면서 여론의 방향을 살피며, 바이든  사퇴론에 대해서는 "우리는 계속 싸울 것"이라며 사퇴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이런 상황에 현지 언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거취 결단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할 인물로 바이든 여사를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재 전 세계의 뉴스의 눈이 그녀를 향해 있다고 할 정도로 그녀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가장 강한 미국의 대통령에게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그녀의 생애와 경력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초기 생애와 교육

 

질 트레이시 제이콥스(Jill Tracy Jacobs)는 1951년 6월 3일 뉴저지주 해먼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펜실베이니아주 윌로우 그로브에서 자랐습니다.

 

질은 펜실베이니아주의 어퍼 모어랜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델라웨어 대학교에 입학하여 영어를 전공하고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면서 같은 대학에서 2007년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교수로서 일해왔고 배우자 조 바이든이 부통령에 선된 이후에도 계속 출강하고 있습니다.

경력

질 바이든은 1970년대 후반에 중등학교 영어 교사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델라웨어 기술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강의를 했으며, 그 후에는 디트리히 프랜시스의 수학교사와 읽기 전문가로 일했습니다.

그녀는 교육학 석사 학위를 두 개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델라웨어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조 바이든과의 결혼

1970년 대학교 미식축구 선수인 빌 스티븐슨과 결혼하였으나 1974년 별거하고 1975년 이혼하였습니다. 질은 1975년에  조 바이든(Joe Biden)을 만났고, 1977년에 재혼했습니다.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바이든 당선인은 약 4년 전, 아내와 딸을 교통사고로 잃고 어린 두 아들과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질은 이들을 양육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조 바이든과 질 바이든 사이에는 1981년 애슐리 바이든(Ashley Biden)이라는 딸이 있습니다.

공적 생활

질 바이든은 조 바이든의 정치 경력 내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는 2008년과 2012년, 조 바이든이 부통령 후보로 출마했을 때도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질 바이든은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가 되었습니다. 대통령 당선 후에 조 바이든의 정책결정에 어느 정도 마후 영향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2020년 미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라 해시스 부통령을 러닝메이트로 지정한 일에 대해서는 지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활동

 

질 바이든은 영부인으로서 교육, 군인가족 지원, 암 연구 등 여러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임무와 교육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관심사와 활동

질 바이든은 교육자와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역할 외에도, 암 연구와 관련된 여러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1993년 유방암 연구 재단을 공동 설립했으며, 2012년에는 조 바이든과 함께 '바이든 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질 바이든은 그녀의 사적인 삶에서도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손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깁니다.

결론

이상으로 현재 전 세계의 뉴스의 중심에 선 미국 대선의 최대 관심사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일까지 완주할 것인가?'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할 한 사람을 꼽으라며 질 바이든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과연 미국의 대통령 선거일까지 조 바이든이 완주하는지 아니면 교체되는지도 관심사입니다. 앞으로 미국의 대통령 선거일까지 세계의역사가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보는 것도 또한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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