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굿파트너에 나오는 배우와 배역 알아보기

장나라 · 남지현 주연의 드라마 '굿파트너'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11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18.9%(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굿파트너에 나오는 배우와 역할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총 16부작인 '굿파트너'는 오는 9월 20일 종영 예정입니다. 9월 6일 금요일에는 12회가 방송됩니다.

 

굿파트너에 나오는 배우와 역할

방영일 : SBS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차은경 역 (장나라

 

17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은경은 극도로 효율적이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대형 로펌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는 까칠한 성격 때문에 부하직원들이 자주 퇴사한다.

 

어느 날, 감정적이고 오지랖 넓은 신입 유리가 들어오고, 은경은 그녀를 무시하려 하지만, 유리가 은경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진다. 이로 인해 은경은 예상치 못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되고, 유리가 그녀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유리 역 (남지현)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유리는 대형 로펌의 기업팀에서 일하기를 꿈꿨지만, 입사 첫날 원치 않던 이혼팀에 배정된다. 정의감이 강한 유리는 일만 잘하는 까칠한 상사 은경과 자주 충돌하면서도, 어떻게 의뢰인들을 진심으로 도울지 고민하며 성장해 나간다.

그러던 중, 은경의 비밀을 알게 된 유리는 그녀에게 점점 마음이 쓰이고, 예상치 못한 사건을 함께 맡으며 결국 은경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로 발전하게 된다.

정우진 역 (김준한)

우진은 1년 차 변호사 시절 은경을 사수로 만나 그녀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두 사람은 함께 이혼팀을 키워냈으며, 우진은 은경의 완벽한 파트너로서 그녀를 존중하고 존경한다. 부드럽고 진중한 성격으로 팀의 갈등을 중재하고, 은경에게 유일하게 비판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은경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고민하며, 그녀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한다. 우진의 바람은 언제나 은경과 이혼팀의 소중한 파트너로 남는 것이다.

전은호 역 (표지훈)

은호는 이혼팀에서 유일하게 남은 신입 변호사로, 쾌활한 성격과 강한 멘털 덕분에 이혼변호사 역할에 잘 맞는 인물이다. 유리의 퇴사를 막으라는 지시를 받고 그녀를 도우려 하지만, 처음에는 결혼과 이혼에 무관심한 유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둘은 점점 친해져 고민을 나누는 친구가 된다. 은호는 유리와 함께 사건을 처리하며 삶의 깊이를 생각하게 되고,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김지상 역 (지승현)

은경의 남편 지상은 동네 병원에서 일하며 은경의 로펌에서 의료 자문을 맡고 있다.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성격으로, 목표가 뚜렷한 은경에게 반해 결혼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둘 사이의 간격이 점점 벌어지기 시작한다.

 

지상은 은경의 성공을 응원하며 자신을 희생했지만, 결국 자신의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음을 깨닫고 후회한다. 이제 그는 은경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찾고자 하는 욕망을 느낀다.

최사라 역 (한재이)

사라는 은경의 비서로 10년 동안 일하며 은경의 인정을 받아 법률 서면을 보조하는 실장 자리에 올랐다. 어린 시절부터 서울과 안정된 가정을 꿈꾸며 부러움을 원동력으로 삼아 원하는 것을 얻어낸 사라에게 은경은 워너비이자 존경하는 상사였다. 그러나 수석실장을 꿈꾸던 사라의 순수한 열정은 점차 질투와 열등감으로 변해갔다.

김재희 역 (유나)

재희는 은경을 닮아 똑똑하고, 지상을 닮아 감수성이 예민하다. 은경이 늘 일에 바쁘다 보니 지상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친구들의 엄마와 다른 은경의 역할이 아쉽긴 하지만, 지상에게는 넘치는 사랑을, 은경에게는 충분한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자랐다. 그래서인지 또래보다 성숙하고 속이 깊다.

오대규 역 (정지성)

변호사가 많지 않던 시기에, 운 좋게도 개업과 동시에 사건이 쏟아져 들어왔다. 이 덕분에 대정을 큰 어려움 없이 현재의 위치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는 회사의 평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자신의 권위와 위치를 계속해서 높이려 한다. 늘 권위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무게를 잡는, 일반적인 대표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다.

김경숙 역 (서정연)

유리의 엄마로 유리를 매우 아끼고 사랑한다.